마시타야 라멘 맛집은 유명 라멘집들이 많은 홍대의 1세대, 간장 베이스 라멘집입니다. 그 이유들로는 마시타야의 대표 메뉴인 블랙 라멘의 진한 간장 라멘과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그릇에 전부 둘러진 차슈들, 먹음직스러운 대파와 같은 고명들 그 외에 수준 높은 라멘 메뉴들이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고도 수준 높은 1세대 라멘집인 마시타야의 대표 메뉴 블랙 라멘과 마시타야를 즐기는 법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웨이팅 메뉴 주문

마시타야 가게 앞 분위기는 옛날 라멘집 같은 나무들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을 할 때는 아래 계단에서부터 위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따로 테이블링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웨이팅을 할 때는 계속 줄을 서면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줄을 서서 웨이팅을 하시게 된다면 30분 정도를 평균적으로 기다리게 되실 겁니다. 가게 앞에 키오스크가 배치되어있는데 들어가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마시타야는 11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이 17시까지 쭉 영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주로 20분 정도 일찍 가서 가게가 열리면 바로 입장해서 먹는 걸 선호합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이나 특별한 사유로 영업을 안 할 수 있으니 마시타야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며 가시는 게 좋습니다.

마시타야의 대표 메뉴 블랙 라멘과 고명들

마시타야의 블랙라멘 사진

제가 마시타야에서 주문한 라멘은 마시타야 대표 메뉴인 블랙 라멘입니다. 옆에는 사이드 메뉴인 나마타마고인데 이거는 아래에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차슈 1회 추가하였고 (3회 추가하면 차슈가 라멘 그릇 주변을 전부 덮어버립니다.) 구운 대파를 추가하였습니다. 마시타야 블랙 라멘의 대파는 정말 맛있습니다. 대파를 좋아하신다면 추가하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블랙라멘 자체는 진한 간장 베이스에 라멘입니다. 육수 자체는 누구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육수라고 생각합니다. 진하고 담백하며 감칠맛도 납니다. 주문하실 때 보통 통통한 두꺼운 면이 기본이고 가느다란 얇은 면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멘은 면이 통통하고 큰 걸 좋아해서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면 자체는 정말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블랙 라멘에서 빠질 수 없는 고명인 구운 대파인데요 아마 추가를 하지 않으면 2개밖에 없을 겁니다. 2개로는 정말 부족합니다. 오래 웨이팅 해서 들어온 만큼 아쉽게 먹지 않도록 구운 대파는 추가해서 확실히 즐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력 추천하는 고명입니다. 계란은 그냥 다른 라멘집과 비슷한 평범한 계란입니다. 멘마도 평범합니다. 차슈는 베이컨 모양 차슈이니 만큼 깔끔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진한 간장 육수에 좀 담그고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시타야에서 반드시 시켜야 할 사이드 메뉴 나마타마고와 마시타야 즐기기 팁

나마타마고에 블랙라멘의 면을 넣어 먹는 사진

마시타야를 가신다면 라멘과 함께 반드시 시켜서 라멘과 함께 즐겨야 할 사이드 메뉴가 존재합니다. 바로 나마타마고입니다. 나마타마고(生卵)는 우리나라말 그대로 해석하면 날계란입니다. 날계란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블랙 라멘의 간장이 잘 베인 통통하고 굵은 면을 나마타마고에 찍어서 먹으면 진짜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이건 정말 이렇게 간단한 사이드 메뉴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시타야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좀 그래도 와보신 분들도 나마타마고를 안 시키고 모른다는 게 참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시타야의 차슈는 베이컨 차슈라서 면을 감싸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컨 차슈와 굵은면의 조합이 엄청 좋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나마타마고까지 찍어먹는다면 정말 최강이나 다름없죠. 이상으로 홍대의 마시타야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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